자캐/프로필

리베라인 이스마엘

하루0917 2022. 12. 23. 02:33


신의 충실한 검



순백의 머리카락과 피부, 박하색의 눈동자. 흰 정장을 빼입은 그의 아름다운 모습은 마치 천사와 같아 경외심까지 들어보일 지경이었다.

리베라인 이스마엘, 23세 부근의 외모, 남성형, 185cm.

이단심판관.
검을 다루며, 신성력과 접목한 마검술로 신의 뜻에 반하는 것들을 처단합니다.

사랑과 순수함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과는 정반대로 누구에게도 애정을 품는 모습을 보인 적 없습니다. 마음을 나눈 동료(일방적인 생각이겠지만요.)일지라도 제게 필요하지 않다 판단되면 떠나버리는 냉혈한입니다.
또한 평상시에 남들을 하대하는 버릇이 있어 좋은 인상을 남기지는 못합니다.

그의 종족에 대해 정확히 아는 자는 없습니다. 다만 그저 인간과 같은 모습을 띄고 있으니 인간이구나, 하고 당연히 여기게 될 뿐입니다.
그가 어딘가 신성하게 느껴지는 것은 신관이기 때문일까요?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