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프로필

레녹스 루즈벨트

하루0917 2023. 2. 19. 05:56

이름
레녹스 루즈벨트 (Lennox Roosevelt)
애칭은 레노 혹은 녹스.

나이
25세.
동갑의 선생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지만 78차 재학생도 있는 마당에 무슨 상관이랴.

키 • 몸무게
190cm/표준

성별
여성

외관

쇼트 컷긴 옆머리. 뒷머리를 앞으로 넘긴 것이 아니다. 미형이긴 하나 특이한 스타일 탓에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앞머리로 가린 역안은, 별 건 없고…… 어두운 곳에서 빛나게 할 수 있다. 아니면 뭐, 안광이 나오게 한다던가……. 자유자재로 조절이 된다. 진짜 별 건 없지만 남이 보기에 좀 멋있다. 그게 전부다.

성격
[게으른] [무기력한] [미련한]
레녹스 루즈벨트가 수업에 집중하는 꼴을 본 이가 몇이나 될까. 그 행운아들은 그 모습을 몇 번을 볼 수 있었을까. 국어, 수학, 외국어, 체육, 기타 등등……. 레녹스는 그 무엇에도 열중하지 않았다. 그 무엇에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학교에서 그가 관심을 두는 것은 오로지 휴식 뿐. 매번 수업도 제대로 듣지 않은 채 제멋대로 쉬고 있을 뿐이다. 지각도 잦을 뿐더러 달에 적어도 네다섯 번은 학교에 나오지 않은 채 연락두절이 되기도 하고.
레녹스 루즈벨트는 끈기를 갖지 않는다. 때문에 소유욕이 적을 뿐더러 무엇이든 쉽게 포기하고 만다. 그런 주제에 깊은 미련을 갖는 아둔한 성정은 타고난 것일까. 막상 포기한 것을 손에 쥐어주면 다루지 않는다. 금새 다시 포기하고 미뤄둘 뿐이므로 그의 미련에 대꾸하지 않도록 하자.

특징

  • -생일은 2월 29일. 탄생석은 자수정, 탄생화는 아르메리아. 꽃말은 배려, 동정.
  • -혈액형은 RH-A형.
  • -특기는 그림. 다만 특출난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고 남들에 비해 좀 나은 정도. 심심할 때마다 펜을 쥐면서도 스케치 이상으로 그리지 않는다. 노래 또한 잘 부르지만 의욕이 없는지라 듣기 쉽지 않다.
  • -앵무새를 한마리 키운다. 종은 그린칙 코뉴어. 다행히도 좋은 집사라는 듯.
  • -방과후나 주말에는 액세서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집에서 부업을 한다. 달마다 용돈은 받고 있지만 자취를 하고 있기 때문에 먹고 살려면 귀찮아도 어쩔 수 없다는 듯. 절약은 하지만 아낀 돈은 전부 키우는 앵무새에게 간다.
  • 피어싱이나 귀걸이를 뚫을 줄 안다. 몸에 있는 피어싱들도 스스로 뚫은 것. 따로 찾아와 부탁하면 뚫어는 주지만 그로 인해 생기는 문제는 일절 책임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차라리 부탁하지 않는 것이 몸을 위한 길.

[피어싱 껴. 막히면 또 뚫어야 하니까 귀찮거든……. 끼고 자면 된다는 반박은 사절이다. 그럼 마음대로 못 움직이니까 불편하잖아…….]


존재감 수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