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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녹스 루즈벨트 비밀 설정 ...................................................................................................... 사람들은 곧잘 떠들어댄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레녹스 루즈벨트는 예술을 사랑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즐겁고 좋았다. 어릴 적부터 들어왔던 칭찬이나, 주변으로부터 쏟아지는 기대를 받는 것도 뿌듯했다. 레녹스가 대학에 가고자 한 적도 있었다. 언젠가 우리가 '정상'으로 생각했던 사회의 규율처럼. 그것을 따라 미성년의 마지막 해에 수험을 보고, 성인이 되는 해에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다. 사랑하는 그림을 목표로 삼은 당시의 레녹스는 꽤나 의욕적인 학생이었으며 또한 '정상'에 속해 있었다. 레녹스는 노력했다. 공..
레녹스 루즈벨트 이름 레녹스 루즈벨트 (Lennox Roosevelt) 애칭은 레노 혹은 녹스. 나이 25세. 동갑의 선생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지만 78차 재학생도 있는 마당에 무슨 상관이랴. 키 • 몸무게 190cm/표준 성별 여성 외관 쇼트 컷에 긴 옆머리. 뒷머리를 앞으로 넘긴 것이 아니다. 미형이긴 하나 특이한 스타일 탓에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앞머리로 가린 역안은, 별 건 없고…… 어두운 곳에서 빛나게 할 수 있다. 아니면 뭐, 안광이 나오게 한다던가……. 자유자재로 조절이 된다. 진짜 별 건 없지만 남이 보기에 좀 멋있다. 그게 전부다. 성격 [게으른] [무기력한] [미련한] 레녹스 루즈벨트가 수업에 집중하는 꼴을 본 이가 몇이나 될까. 그 행운아들은 그 모습을 몇 번을 볼 수 있었을까. 국어, 수..
박사 -박사 (Doctor) -40세 쯤(40대 초반) -209.8cm (엘레젠 최대) -황혼 부족 엘레젠 남성 -#친절한 #다정한 #처연한 #무뚝뚝한 #보호적인 #덜렁대는 변방의 국가에서 ■■로 저명했던 박사를 기억하는가. 그가 난생 처음으로 마주하는 곳에서 눈을 뜬 것은 어느날의 아침. 피부로 느껴지는 뜨거운 햇살, 살결에 닿는 부드러운 모래. 영락없는 사막의 조난자가 되짚은 기억은 전부 공백이었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걸으며 도달한 결론은 상실이 자신의 기억을 삼켰다는 것. 자신의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웠다는 것. 기억으로 이어지는 것이 삶이라면 자신은 죽음을 겪고 다시 태어난 갓난아기와 다르지 않다는 것. 삶을 시작하고 수 일을 내리 걸었다. 그저 걷기만 했다. 힘을 잃어 다시 쓰러질 쯤에야 초코..
커미션 자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Don't drink me. “ 강한 염원을 주식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저주라는 것은 간절한 소망과도 닮아 있는 법입니다. ” 이름: 사일러스(Silas) 애칭은 러스. 나이: 겉으로 보기에는 40대 중후반 정도의 외모. 다만 꽤나 동안인 편으로, 장성한 자식 한둘은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 사사로운 것은 잊기 마련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아 정확히 기억하고 있지는 않은 모양이다. 종족: 블랙 드래곤 직업 : 저주/독 치료사 겸 한 국가의 왕립 대학에서 저주와 독에 대해 가르치는 교수. 현재 이른 종강을 맞이해 휴가 중. 키/체중: 인간형으로 폴리모프한 형태일 때는 190cm(굽 포함 195cm)/80kg. 본체는 50m/50t이나…… 워낙 거대한 몸집 탓에 드래곤의 모습일 때에도 마법으로 어느정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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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인 이스마엘 신의 충실한 검 리베라인 이스마엘, 23세 부근의 외모, 남성형, 185cm. 이단심판관. 검을 다루며, 신성력과 접목한 마검술로 신의 뜻에 반하는 것들을 처단합니다. 사랑과 순수함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과는 정반대로 누구에게도 애정을 품는 모습을 보인 적 없습니다. 마음을 나눈 동료(일방적인 생각이겠지만요.)일지라도 제게 필요하지 않다 판단되면 떠나버리는 냉혈한입니다. 또한 평상시에 남들을 하대하는 버릇이 있어 좋은 인상을 남기지는 못합니다. 그의 종족에 대해 정확히 아는 자는 없습니다. 다만 그저 인간과 같은 모습을 띄고 있으니 인간이구나, 하고 당연히 여기게 될 뿐입니다. 그가 어딘가 신성하게 느껴지는 것은 신관이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카나시오] 때로 다정함은 고통에 의존성을 갖는다. 카나 유그. 다정하고 정의로운, 이성적이며 이상적인 사람.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모순적이게도 인간을 싫어하는 사람. 그래서인지 마치 자신은 그들의 일부가 아닌 양 타자화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는데, 그럴 때면 그는 제법 비인간적인 사람이지 않은가, 하고 시어도어 캠벨은 생각했다. 시어도어의 시선으로 본 그는 뭐랄까, 햇살 같은 사람이었다. 다만 한겨울의 새벽 햇살 같은, 따스하고도 어딘가 공허한 존재. 외로운 사람이 으레 그렇듯 가슴 속에 공허를 품고 있는 것은 시어도어도 마찬가지였지만, 과할 정도의 인간성을 지닌 시어도어로서는 카나와 자신을 동일시할 수 없었다. 카나 유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았다. 오죽하면 시어도어가 그의 성을 잘못 읽어 휴그스라 부를 때도 정정하지 않았겠는가. 카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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